방송인 겸 배우 오상진이 SNS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길라임’ 가명 사용 논란을 풍자했다.
오상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길이 라임빛. 가을가을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가을 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길라임’ 가명 논란에 대한 오상진의 우회적인 언급으로 보인다.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길라임’과 관련된 풍자 및 은유 게시물이 다수 등장하고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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