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종료된 가운데 입시 전문 사이트들이 일제히 '체감 등급컷'을 공개했다.
이투스는 국어 1등급 92점, 2등급 85점, 3등급 78점, 수학(가)는 92, 86, 79점, (나)형은 88, 80, 73점, 영어는 93, 86, 77점으로 예측했다.
메가스터디의 체감 1등급 컷은 국어 91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88점, 영어 93점이다. 이투스의 체감 1등급 컷은 국어 93점, 수학 가형 92점, 수학 나형 88점이다.
유웨이는 1차, 2차, 3차, 4차로 나눠서 예상등급컷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1차 등급컷은 오후 7시에 발표된다.
올해 수능은 국어,수학이 지난해 시험보다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과생이 치르는 수학 가형과 문과생이 치르는 수학 나형 모두 지난해보다 변별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수능 수학 가형 만점자 비율은 1.66%, 1등급컷은 96점이었다. 올해 6·9월 모의평가 1등급컷은 모두 96점이었다. 또 지난해 수능 수학 나형 만점자 비율은 0.31%, 1등급컷은 95점이었으며 올해 6·9월 모의평가 1등급컷은 각각 91점, 92점이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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