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품체조' 논란에 휩싸였던 미스코리아 출신 트레이너 정아름의 근황이 공개됐다.
정아름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홈트레이닝 글램핏 영상을 공개했다. 글램핏은 슬림한 팔과 라인을 만들어주는 웨이트 트레이닝 중심의 운동법이다.
공개된 영상 속 정아름은 탱크톱에 밀착된 트레이닝복 팬츠 차림을 한 채 시범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정아름은 지난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보급하기 위해 만든 늘품체조를 개발했다. 이후 늘품체조가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생기며 정아름 역시 논란의 대상에 오른 바 있다.
그는 이에 "늘품 체조가 만들어지게 된 경위는 모르겠다"며 "2014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 차은택 감독에게 요청을 받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