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 난생 불꽃을 보고 놀랐다.
24일 밤 10시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불꽃놀이를 감상하는 허준재(이민호)와 심청(전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청은 무척 놀라며 "안 뜨겁냐"라고 물었다. 준재는 "저거 만져지는 거 아니다"라며 "봐. 사라지잖아"라고 말하며 웃었다.
심청은 불꽃을 바라보며 손을 내밀었다. 그리곤 이내 사람들이 휴대폰을 꺼내 찍는 모습에 집중했다.
심청은 "왜 다들 이러고 있어?"라고 물었고, 준재는 "사진을 찍는 것"이라고 말해줬다. 심청은 "사진 찍어? 그게 뭐냐"고 했고 준재는 "진짜 몰라서 물어보냐"라며 황당해했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우리나라 최초의 야담집인 어우야담에 나오는 인어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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