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문희준, 연애하는 줄도 몰랐다…내 가족이 결혼하는 느낌"

입력 : 2016-11-25 00:41:4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아는 형님 강타 새 곡 이미지.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제공

HOT 출신 가수 강타가 동료 문희준과 그의 피앙세 소율의 결혼을 축하했다.
 
강타는 24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 생방송에서 문희준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강타는 이날 "문희준 씨 결혼 소식으로 난리가 났다. 나도 한 마디하려고 한다. 내 입장 발표를 하려고 한다"면서 "내가 왜 슬퍼져야 하죠. 우리도 꿈에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결혼 발표를 할지 몰랐다. 연애 하는 것도 몰랐다. 개인적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잘 어울린다. 최초의 아이돌 커플이 탄생했다. 기분이 이상하다. 내 가족이 결혼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축가는 우리가(H.O.T)가 할지 모르겠다. 상의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강타와 함께 H.O.T.로 활동했던 문희준은 크레용팝 멤버 소율과의 결혼소식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월부터 교제했으며, 내년 2월 결혼할 예정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