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건모, "내 어머니 예전부터 시크…유명세 즐기는 듯"

입력 : 2016-11-24 23:42:3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가수 김건모가 자신의 어머니가 유명세를 즐기는 것 같다고 폭로했다.
 
2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잘못된 만남 특집'으로 꾸려져 김건모-베스티 유지-노사연-노사봉-지상렬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건모는 "어머니가 마트에 갔더니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셨는지 '넌 25년 동안 어떻게 살았냐'고 하시더라"며 "그러면서도 약간 즐기시는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머니는 예전부터 시크했다"면서 "예전에도 재밌는 얘기를 듣고 어머니께 해드리면 다른 사람들은 빵 터지는데 '밥이나 먹어라'라고 하셨다"고 폭로했다.
 
김상혁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