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23일 손위생 증진 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지만 알찬 실천 손위생’을 슬로건으로, 손위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인 손위생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는 게 병원의 설명이다.
선포식에서는 손위생 교육 후 다 같이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슬로건 모토가 담긴 배지를 직원들에게 수여하며 손위생 수행률 100% 의지를 다졌다.
또 치과병원 곳곳에 슬로건 포스터를 부착해 손위생 실천 중요성을 강조했다.
선포식 이후 3주 동안은 치과병원 내 자가평가와 감염관리실 모니터링 등의 캠페인 활동을 진행한다. 캠페인 종료식 때는 그간의 성과를 평가해 손위생 우수 직원을 표창하고 활동을 정리한 동영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성복 병원장은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손위생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실천함으로써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치과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유정 인턴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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