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 썰' 사유리가 독특한 '혼밥' 경험담을 공개했다.
대표적인 4차원 방송인 사유리는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에 출연해 자신의 가족과 관련된 동물들의 이야기를 밝힌다. 특히 진행을 맡고 있는 사유리는 녹화 중 실시된 ‘혼밥 레벨 테스트’에서 남다른 ‘혼밥’ 능력을 나타냈다.
출연진 대부분이 레벨 5에 그친 가운데, 사유리는 패밀리 레스토랑에 혼자 찾아가는 레벨 7에 해당하는 사람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그는 “크리스마스이나 생일 같은 특별한 날에 혼자 레스토랑에 간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는 이어서 “생일 때 레스토랑에서 해주는 생일 축하는 받지 않고 혼자 조용히 먹고 왔다”며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송은이는 각자의 쉐어하우스에 대해서 이야기하던 도중 쉐어하우스에서 사유리와 함께 살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사유리는 송은이의 고백을 듣자마자 자신은 집을 굉장히 더럽게 쓴다고 밝혀 송은이를 경악케 했다.
사유리는 자신의 SNS 속 깨끗한 집의 모습은 사진에 나올 부분만 치운 다음에 찍어서 그런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사유리의 솔직한 발언에 송은이는 그냥 혼자 사는 게 낫겠다며 실망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MBC 에브리원 '인간탐구 스토리 와일드 썰'은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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