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윤보미와 최태준이 로맨틱한 초밀착 웨딩촬영을 감행했다.
2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배우 최태준과 에이핑크 윤보미가 웨딩화보를 찍는 모습이 그려졌다.
둘은 촬영전 미리 커플포즈를 연습하며 의욕을 불태우는 듯했지만 정작 촬영이 시작되자 과감한 포즈를 요구하는 스태프들의 요청에 안절부절해 했다.
보미는 인터뷰에서 "여보야가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입술이 닿을 것 같았다"면서 "내 등을 타고 심장소리가 전해질까봐 조심스러웠다"고 말했다.
최태준은 보미의 목에 얼굴을 대는가하면 백허그, 종아리를 한 손으로 감싸는 등 과감한 스킨십에 어색해했다. 보미 역시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계속해서 얼굴을 붉혔다.
하지만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결과물을 얻어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