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단지 돌리던 전지현 '첫눈 오는 날 저기서 만나자!', 푸른 바다 전설 5회 예고

입력 : 2016-11-28 14: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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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한 전지현이 "첫눈 오는 날 만나자"는 약속을 한다.

'푸른 바다의 전설'이 24일 4회 시청률 18.4%(전국 17.1%)를 기록하면서 30일 5회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번 회는 심청(전지현)이 준재(이민호)로부터 "내일까지 아무말 하지 않으면 여기서 나가야 돼"라는 이야기에 이어 시아(신혜선)로부터도 "왕 빈대처럼 들러붙지 말고 나가라"라는 폭언을 듣는 걸로 시작된다.

특히 결정적으로, 시아의 말에 화가 난 심청은 그녀의 손가락을 물었다가 결국 집에서 쫓겨나고 말았던 것.

이윽고 화면은 심청이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돌리는 장면으로 연결되고, 준재가 그런 그녀를 몰래 지켜보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그러다 눈이 내리자 심청은 남산을 바라보며 "우리 다음 이 시간은 첫눈 오는 날로 해", "저기서 만나. 내가 말할게 있어서 그래"라고 말한 뒤 어느덧 남산으로 뛰어가게 된 것이다.

'푸른 바다의 전설'5회는 30일 밤 10시 방송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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