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테크 기업 레코벨(대표 박성혁)은 자사가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인텔리전스 대상’에서 ‘지능형 응용 대상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인텔리전스 대상은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가 2004년부터 매년 사회 각 부문에서 지능형 기술을 활용해 사업 및 업무 혁신에 성과를 보인 우수 기업 또는 기관을 직접 선정해 수상하는 행사다.
레코벨은 ‘화장품 회사를 위한 옴니채널 고객 행동패턴 기반 추천 시스템’으로 옴니채널 추천 기술과 시스템 활용 성과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와 ‘이니스프리’는 레코벨의 솔루션을 활용,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채널에서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쇼핑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레코벨은 인터넷 쇼핑몰에 빅데이터 기반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설립 4년차 애드테크 기업이다.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빅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활용해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을 실제로 향상시키는 추천시스템 솔루션과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 등을 개발했다.
레코벨의 추천 솔루션은 현재 티켓몬스터, 롯데닷컴, 롯데인터넷면세점, 아모레퍼시픽, 교보문고, 신세계인터내셔널, 위즈위드, 더블유컨셉 등의 쇼핑몰에 제공되고 있다.
이와 관련 박성혁 레코벨 대표는 “옴니채널 시대를 준비하는 기업들이 추천서비스를 필요로 할 때 레코벨이 가장 전문적이고 선도적으로 해당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옴니채널 추천기술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추천서비스가 매출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솔루션이 된다는 것을 증명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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