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의 새예능‘인생술집’ 진행자로 발탁된 신동엽이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이미숙을 뽑았다.
8일 첫 방송되는 tvN ‘인생술집’은 ‘술보다 사람에 취한다’는 컨셉트 아래 ‘술 한잔’을 매개로 스타들의 소박한 진심과 위로를 전하는 토크쇼다.
다음 주 첫 방송을 앞두고 ‘인생술집’의 제작진은 유쾌하면서도 정감어린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 속 “한잔해”라며 손짓하는 MC들의 모습은 마치 게스트를 ‘인생술집’으로 직접 초대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출연이 알려진 조진웅,박성웅,하지원에 이어 앞으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를 꼽아달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탁재훈은“’인생술집’에 어울리는 인생의 깊이를 가진 분들인 것 같다”며 배우 박중훈과 황정민을 꼽았다.
신동엽은 "이미숙씨를 초대하고 싶다"라면서“사적으로 친하지만 술 한잔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술집’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신동엽은 “정말 술 마시고 싶을 때 격식없이 편안하게 갈 수 있는 곳”이라고 답했고, 김준현은 “조금 버겁고 지쳐도 기댈 곳이 있는 술집”이라고 대답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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