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윤, '히어로 콘서트' 무대서 안전영웅 응원… '상큼매력 발산'

입력 : 2016-12-01 15: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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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윤. TSM 엔터테인먼트 제공

설하윤. TSM 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로트계의 샛별 설하윤이 MBN '히어로 콘서트'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히어로 콘서트'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군인, 경찰, 소방관, 해경 등 안전 영웅들을 위한 행사다.
 
설하윤은 이날 무대에 올라 '신고할꺼야'로 첫 무대를 꾸미며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그녀는 걸그룹과 견줘도 손색없는 비주얼과 댄스 실력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장윤정의 '초혼'을 부르며 애절한 감성까지 호소하는 등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고. 
 
또 설하윤은 무대를 마친 뒤 "국민들을 위해 국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힘쓰시는 안전영웅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싶었다"는 마음도 전했다. 이어 "안전불감증이 만연한 요즘, 우리 모두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할 것 같다"는 소신도 밝혔다.
 
설하윤은 지난 9월 27일 미니앨범 '신고할꺼야'를 발매하며 긴 연습생 생활을 끝내고 트로트계에 출사표를 던졌다. 음악방송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연 당시 설하윤은 태연의 '들리나요'로 뛰어난 가창력과 미모로 주목 받았다.
 
또 지난 14일에는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MBC 'DMC페스티벌-다함께 트로트' 무대에 올라 태진아, 송대관, 박현빈, 홍진영, 금잔디, 윤수현, 조은새, 강소리, 신유, 박주희 등 쟁쟁한 선트로트 가수 선배들과 무대를 꾸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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