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을 앞두고 있는 신작 모바일게임 '더혼'을 소재로 한 웹툰이 나온다.
웹툰플랫폼 코미카를 운영하는 코미카엔터테인먼트(대표 김창민)는 이엔피게임즈(대표 이승재)와의 협업을 통해 이 회사의 신작 모바일게임 '더혼'에 기반한 동명의 웹툰을 2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총 12화로 기획된 웹툰 '더혼:새로운 전쟁'은 이날 티저를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연재된다. 원작 게임 '더혼'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만화적 상상력을 투여, 기존 게임 웹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신선함을 더한다는 게 코미카 측의 설명이다.
웹툰 '더혼'은 삼국지 속 오나라와 촉나라의 국운을 결정짓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전투인 형주 전투를 배경으로 한다. 관평의 촉나라와 육손의 오나라가 부딪치려는 찰나 제3의 세력이 등장하면서 자칫 식상할 수 있는 삼국지 스토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위해 요신(글), 태산(그림) 등 국내 최고 실력파 작가들이 투입됐다.
요신 작가는 타 플랫폼에서 연재작품 1위를 차지한 적 있는 인기 스토리작가이고, 그림을 맡은 태산 작가는 2016년 네이버 대학 만화 최강자전에서 '기린의 춤'을 출품하여 많은 지지를 받은 지지를 받은 작가로 알려졌다.
한편, 게임 '더혼'은 이엔피게임즈의 올 최대 기대작으로 이달중 정식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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