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 레드나이츠' 광고모델에 영화감독 박찬욱 선정

입력 : 2016-12-02 16: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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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신작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광고 모델로 영화감독 박찬욱을 선정했다고 2일 발표했다.
 
박찬욱 감독은 '친절한 금자씨', '아가씨' 등을 연출한 국내 정상급 감독으로, 대표작 '올드보이'로 2004년 칸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엔씨소프트는 박찬욱 감독의 독창적인 연출력과 리니지 지식재산권(IP)를 재해석한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이미지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모델 선정 배경을 밝혔다.
 
엔씨소프트 퍼블리싱 1Center장 심승보 상무는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캐릭터와 스토리가 살아 있는 서사시"라며 "영화와 같이 오랜 고민과 제작을 통해 탄생한 게임의 가치를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1일 케이블TV 채널에서 박찬욱 감독이 등장하는 티저 광고의 방영을 시작했다. 광고 본편은 '리니지 레드나이츠'가 출시되는 같은 달 8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오는 8일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한국과 대만, 동남아시아 등의 12개국에서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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