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 이번에는 '북극의 로라'..."북극곰아 많이 힘들었지?"

입력 : 2016-12-03 16: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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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무한도전' SNS

'방배동 로라' 정준하가 '북극의 로라'로 변신한다.
 
3일 MBC '무한도전'의 공식 SNS에는 "'북극곰아~ 북극곰아~ 많이 힘들었지?'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노래하는 그녀, 방배동 로라의 귀환. 서정시의 대가 방배동 로라가 들려주는 북극곰들을 위한 따뜻한 세레나데 대 공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방배동 로라' 복장을 갖춘 정준하가 북극의 설원 위에서 감성 충만한 포즈를 취하며 서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무한도전'은 '북극곰의 눈물'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박명수와 정준하가 올해의 마지막 미션으로 북극곰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출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방송에서 정준하는 북극곰과의 교감을 마친 후 지구온난화로 인한 안타까운 북극곰의 상황을 '로라'의 시로 표현한다. 영하 20도의 날씨에서 북극의 칼바람에 맞서 시를 낭송했다는 후문이다.
 
'북극곰의 눈물' 두 번째 편은 3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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