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가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재단과 함께 자선바자회 ”위시랜드”를 개최한다.
12월 8일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리는 이번 바자회는 팀버랜드가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인 “서버팔루자(SERV-A-PALOOZA)”에서 시작되었다.
공장에서 사용하고 남은 가죽 스와치를 재활용하여 가죽 액세서리로 업사이클링 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가 바탕이 되었다. 소비자와 함께 가죽공예 제품을 만드는 가죽공예 클래스를 열고 이 제춤의 판매를 통한 수익금으로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줄 수 있는 바자회를 기획하였다.
총 65명이 참여해 만든 파우치, 명함지갑, 여권케이스 등의 가죽공예 제품들과 팀버랜드 샘플을 판매하여 수익금을 조성할 예정이며, 이는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된다.
이날 바자회에는 팀버랜드 뿐 아니라 뜻 깊은 일에 동참하기 위한 수공예 제품과 친환경 제품들을 판매하는 약 20여명의 셀러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모든 셀러들은 이날 수익금의 일부를 자유로이 기부하게 되며, 팀버랜드와 함께 바자회를 기획한 메이크어위시 재단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의 럭키백을 판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바자회 품목을 구입하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팀버랜드에서 특별한 선물도 준비하였다.
갖고 싶은 팀버랜드 제품과 소원을 배포된 옐로부츠 엽서에 적어 팀버랜드 매장 밖 트리에 매달아두면 당일 추첨을 통해 희망하는 제품을 증정한다.
바자회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30까지 진행되며, 오후 7:30부터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 ‘민트리오’의 따뜻한 재능기부로 행사가 마무된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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