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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우빈, 이병헌, 진경, 엄지원, 강동원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영화 '마스터' 레드카펫 쇼케이스에 임하고 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리고 그의 브레인까지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영화다. 오는 21일 개봉.
박찬하 기자 ra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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