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남주혁-경수진, 한밤 중 아름답고 슬픈 기습허그

입력 : 2016-12-06 09: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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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초록뱀 미디어 제공

남주혁과 경수진이 한밤 중 거리에서 아름답고 슬픈 기습허그를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남주혁과 경수진은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각각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성격의 수영천재 정준형 역, 국가대표 탈락으로 상처를 받은 리듬체조 여신 송시호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 중 두 사람은 헤어진 연인 관계다. 과거의 사랑을 깨끗하게 정리한 준형과 달리, 시호는 다시 만나기를 원하며 매달리고 있는 상태다.
 
이와 관련 한밤 중 거리에서 준형을 기습적으로 ‘와락’ 안는 시호의 모습이 전해지며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차가운 겨울밤 두 사람이 나란히 서 있는 가운데 준형의 얼굴을 응시하는 사호와 이를 애써 눈빛을 외면하는 준형의 모습이 엇갈린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극 중 두 사람의 사랑과 이별이 단순히 ‘흔해 빠진 사랑 이야기’가 아니었음이 암시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 모습을 통해 청춘들의 사랑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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