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보니하니 출연…누리꾼 "최순실 손길 정말 '구석구석'까지"

입력 : 2016-12-07 15:28:29 수정 : 2016-12-07 15:30:3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정유라 보니하니.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으로 지탄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과거 EBS 어린이프로그램 '보니하니'에 출연한 소식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유라 과거부터 현재까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정유라가 '보니하니'에 출연했던 초등학생 시절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지난 2006년 방송된 '보니하니'의 '도전! 작은 거인' 코너에 승마 유망주로 연습 장면 및 일상 생활 등이 소개된 것.
 
이 외에도 정유라의 고등학교 졸업당시 모습과 독일 비덱 타우누스 호텔을 매입 후 독일의 지인등과 함께 개업 파티를 하는 최순실 씨와 정유라 씨의 모습이다.
 
이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EBS까지 최순실...헐" "최순실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은 대체 어딘가" "어릴적부터 승마하고 있는 어린아이를 신동으로 만들어 포장했네. 어린이 프로그램에서 저런거 하나만드는게 어렵겠나. 돈주고 방송코너 만들었을꺼 같다" "말도 안되는 일이 현실이 되는 이 시대에서는 추측도 때로는 예지력"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김견희 기자 kh8000@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