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CT융합협회(회장 백양순.사진)와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7일 국회에서 `ICT2016 융합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
관련 분야 전문가 스타트업 대표 교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키워드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컴퓨팅, 빅 데이터, 핀테크, 소셜로봇이 급속도로 자리잡고 있다"며 "기술혁신의 속도와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려면 밀도있게 산업을 들여다보고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국대 장 총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ICT와 관련한 다양한 산업이 지능화,스마트화 되어 우리 사회를 크게 변화시키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제 대학의 교육도 차세대 기술변화에 적극 대처해 기초이론은 물론 차세대 기술 지향성 실용 교육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컨퍼런스가 앞으로 4차 산업을 기획하고 실현하는 성공의 밑거름이 되어 기술 개발을 통한 스마트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사에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 성균관대학교 노명선 교수, 디지털포렌식 검정시험본부 김대웅 본부장, 한국농어촌공사 임태호 정책복지실장,씨사이드 코리아 정대성 이사, 클라우드림 한상용 이사, 써큘러스 기연아 이사, 이디코어 한대수 대표, 더블에이치 이강현 연구소장, 경광찬 이사 위즐리앤컴퍼니(주), 정익수 차장 KT 강남본부, 심현동 과장 대신정보통신(주), 최원섭 기술팀장 (주)쿠드인터랙티브 등이 ICT융합산업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ICT융합기업인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