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흥행 모바일게임 '히트'가 한국, 글로벌 버전에 이어 일본시장에서도 정식서비스에 돌입한다.
넥슨은 바른손E&A와 공동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히트(개발 넷게임즈)'를 일본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한국을 포함해 북미, 유럽, 태국 등 전 세계 140개 국가에서 서비스중인 모바일게임 ‘히트’를 일본 지역에서도 안드로이드OS와 iOS 버전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넥슨은 이번 일본 지역 공략을 위해 게임 오프닝 영상 및 일러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현지 유저 성향에 맞춘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또 카즈야 나카이, 사와시로 미유키 등 일본에서 유명한 성우들의 목소리를 게임 캐릭터 음성으로 담는 등의 작업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국내시장에 첫 출시된‘히트’는 론칭 하루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인기 게임이다.
지난 7월에는 북미, 유럽, 태국 등 전 세계 140개 국에 출시,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1천300만(올해 11월 기준)을 넘어서는 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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