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 현대상선, 해운동맹 '2M 불발' 영향 받나…전일比 7%대 하락
입력 : 2016-12-09 09:50:46 수정 : 2016-12-09 09:50:58
현대상선.네이버 캡처 현대상선이 세계최대 해운동맹인 2M 합류가 무산되면서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상선은 9일 오전 9시4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77%(570원) 하락한 6,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머스크라인의 대변인 미카엘 스토르가르드는 8일(현지시간) “현대상선의 2M 파트너 가능성을 논의했지만 이제 다른 협력 가능성을 찾아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2M은 머스크와 MSC 등이 참여하는 세계최대 해운동맹으로 전 세계 해상화물의 3분의 1을 수송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 7월, 2M 해운동맹 가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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