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135개 대학이 참여하는 ‘2017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수험생들에 정시모집 상담을 실시한다.
올해 정시 박람회부터 동국대는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상담자 사전신청을 받는다. 사전신청은 오는 12일부터 시작하며 날짜별, 시간별로 상담 가능한 인원이 제한돼 있다. 사전신청을 놓친 수험생들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강삼모 동국대 입학처장은 “전년도 정시 합격자들의 영역별 성적과 올해 수능 난이도, 지원 예상 대상자를 아울러 분석한 예측 값으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상담내용은 절대 값이 아닌 예측 값이므로, 다양한 정보를 취합해 3회로 제한된 정시지원의 기회를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동국대는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정시 원서접수를 받아 같은 달 13일에 일반전형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
남유정 인턴기자 seasons@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