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국가안보”라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1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국무위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전 군의 경계태세를 강화해 북한 도발에 대비하고 사이버 심리전 등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에도 대처해야 한다. 다양한 외교 채널로 국정운영 상황이 흔들림 없다는 것을 각국과 우방국가에게 설명해 신뢰도를 지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경제는 경제팀이 중심이 돼 국내외 금융시장을 모니터링하고 대내외 불안이 심리 위축으로 이어지지 않게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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