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콘텐츠그룹 칠십이초(대표 성지환)는 자사 플랫폼 72초TV에서 12일 오후 8시부터 '두여자(Deux Yeoza)' 시즌2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두여자'는 일상적 상황을 대하는 두 여자의 독특한 대화방식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풀어낸 72초TV의 대표작이다.
해당 콘텐츠는 칠십이초 미술팀 역량이 가장 잘 발휘된 IP(Intellectual Property)로, 화려한 색감과 섬세한 소품, 배우들의 트렌디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2는 전 시즌에 비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미술 연출이 가미됐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
또한 '두여자' 시즌2는 지난 9월 열린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새로운 ‘두 여자’와 함께 하며 전 시즌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백 명이 지원했던 치열한 오디션 과정 끝에 신인 배우 강민정, 김민하가 새로운 '두여자'의 주인공이 됐다.
칠십이초는 '두여자'의 새로운 시즌과 함께 IP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새롭고 다양한 시도들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두여자' 컨셉이 그대로 녹아든 머그잔, 티스푼, 엽서, 스티커와 달콤한 코코아 가루가 세트로 구성된 ‘두여자 핫코코아 세트’를 선보인다.
패브릭 포스터, 핀 배지 등 두 여자의 팬들을 위한 ‘소장 프로젝트’의 굿즈들도 공개를 앞두고 있다. '두여자' 머그잔과 굿즈들은 모두 칠십이초 미술팀의 자체 제작으로 이뤄졌다.
칠십이초 성지환 대표는 “'두여자'는 독특한 기획과 풍부한 미술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다양한 확장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IP”라며 “컵세트 제작 및 ‘소장 프로젝트’ 등 '두여자'와 함께 진행되는 새로운 시도들이 향후 칠십이초의 IP 비즈니스 확장에 긍정적인 기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두여자' 시즌2는 매주 월, 수, 금 오후 8시에 72초TV 유튜브 채널에서 선공개 되며, 오후 9시부터는 페이스북, 네이버TV캐스트, 카카오TV, 피키캐스트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