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국내 첫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Lineage Red Knights)'가 출시 4일 만인 12일 국내 양대 오픈마켓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출시된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론칭 다음날 애플 앱스토어 인기게임과 최고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12일에는 구글플레이에서도 인기게임 및 최고매출 1위로 올라섰다. 이날 기준 누적 다운로드 수는 100만 건을 넘어선 상태다.
엔씨소프트가 개발한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원작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방대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RPG 장르의 타이틀이다. 57종의 캐릭터와 게임 내 커뮤니티인 혈맹 시스템을 특징으로 하는 게임으로, 한국을 비롯해 대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2개국에 동시 론칭됐다.
엔씨소프트 퍼블리싱 1센터장 심승보 상무는 “더 많은 이용자들이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서비스와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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