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벨' 감독 이상호 기자 "대형극장 한곳도 안 걸던 영화"..유튜브 무료공개

입력 : 2016-12-14 09: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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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벨 감독 이상호 기자 영화 스틸. 다이빙벨 제작사 제공

영화 '다이빙벨' tbs 방영이 많은 화제를 모은 가운데 감독인 이상호 기자가 감독판을 무료로 공개한 사실도 재조명받고 있다.
 
13일 tbs 교통방송이 세월호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다이빙벨'을 한국 방송 처음으로 특별편성해 방송했다. 이에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는 "'다이빙벨'이 최초로 안방을 찾아갑니다. tbs TV 고맙다"고 말했다.
 
고발뉴스는 지난 9월 세월호 진실을 고발하고자 유튜브에 '다이빙벨' 감독판을 무료 공개했다.
 
이상호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감옥 갈 각오로 다이빙벨 무료 공개합니다. 정부가 이 영화 왜 막는지 보시면 압니다. 대형극장 단 한 곳도 걸어주지 않았던 영화, 손바닥 극장으로 1000만 갑시다. 국민의 힘 보여주시길"이라는 글과 동영상 링크도 올렸다.
 
현재도 유튜브에서 '다이빙벨' 감상이 가능하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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