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 올라

입력 : 2016-12-14 11:21:04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는 자사가 내놓은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레볼루션(개발 넷마블네오)'이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이날 오전 1시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 신작 게임으로, 론칭 8시간 만에 실시간 순위 확인이 가능한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게임 1위와 게임매출 1위를 석권한 것으로 확인됐다.
 
100개로 시작한 서버는 하루도 지나지 않아 수천 명의 대기열이 발생했으며, 공식카페는 가입자도 수 시간 만에 8만명이 추가돼 현재 47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마블 이완수 본부장은 “출시 하루 만에 좋은 성과를 거둬 기쁘다. 이용자들이 레볼루션을 즐기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안정적인 서비스와 운영에 주력하겠다”며 “꾸준한 이용자 증가세로 신규 서버 오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340만명이 사전예약한 '리니지2 레볼루션'은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해 만든 MMORPG 장르의 모바일게임이다.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오픈필드와 캐릭터를 비롯해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을 구현했으며, 전 지역 동시접속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