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강소라와 로맨스? 유해진과는 브로맨스

입력 : 2016-12-15 09:3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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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강소라 열애설 불거진 가운데 유해진과 브로맨스에 빠진 현빈 영화 '공조' 관심이 집중됐다. CJ엔터테인먼트-JK필름 제공

현빈 강소라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현빈 차기작 '공조'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현빈은 영화 '공조'에서 배우 유해진과 '브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공조'는 남북 최초의 비공식 합동수사라는 참신한 소재로 주목 받고 있다. '공조' 제작진은 15일 예측불가 남남케미를 선보이게 될 현빈 유해진 브로맨스 스틸을 공개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특수부대 북한 형사(현빈)와 임무를 막아야 하는 생계형 남한 형사(유해진)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다. 현빈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스틸은 북한형사 림철령 역의 현빈과 남한형사 강진태 역의 유해진, 상반된 매력을 지닌 두 사람의 남남 케미스트리가 빚어내는 웃음을 예고한다. 먼저 공화국의 특명을 받고 극비리에 남한으로 파견된 북한형사와 그의 임무를 막아야 하는 남한형사가 각자 목적을 숨긴 채 첫 대면하는 장면은 한 팀으로 엮인 두 남자의 미묘한 신경전을 보여준다.
 
이어 각자 한 쪽 손에 찬 수갑 때문에 의도치 않게 좁은 조수석에서 밀착하게 된 두 남자 현빈 유해진의 눈빛 교환이 담긴 스틸은 숨 죽이게 하는 어색한 분위기로 웃음을 선사한다.
 
또 완벽한 수트핏을 보여주는 북한형사 현빈과 편안한 스타일로 친근함을 자아내는 남한형사 유해진 모습은 어우러지지 않는 극과 극 캐릭터를 보여준다. 또한 일촉즉발 상황 속 한 쪽 손에 야구 배트를 들고 있는 남한형사 유해진과 날 선 눈빛을 보여주는 북한형사 현빈 모습은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공조'는 내년 1월 개봉된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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