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박형식, 첫 회부터 시선강탈...위기의 왕 예고

입력 : 2016-12-19 20:06:2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사진=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 제공

'화랑'의 박형식이 강렬한 첫 등장을 예고한다.

 

 


박형식은 극중 왕의 신분을 숨긴 채 '화랑'이 되는 인물이자 얼굴 없는 왕 삼맥종을 맡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화랑' 제작진은 첫 회부터 의문의 습격을 당하는 삼맥종의 스틸컷을 공개하며

 

범상치 않은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속 삼맥종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객을 제압하고도 경계를 풀지 않고 있다. 특히 형형하게 빛나는 눈빛과 주변 상황에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는 표정 등은 그 동안 그가 수많은 위협의 표적이 됐음을 짐작하게 한다.

 


삼맥종은 어린 나이에 왕좌에 올랐지만, 세상에 얼굴을 드러낼 수 없는 처지다. 그는 어머니 지소태후(김지수)의 철저한 은폐 아래 이곳 저곳을 떠돌던 도중 자신의 자리를 찾기 위해 신국으로 돌아온다.

 


누구에게도 들켜서는 안되는

 

삼맥종의 얼굴과 정체를 둘러싸고, 비밀스럽고도 충격적인 사건이 펼쳐지는 ‘화랑’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이다.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