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가 전지현 앞에서 체포 당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에 올랐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는 허준재(이민호)가 떠나간 심청(전지현)을 찾아내 살뜰히 돌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청(전지현)을 다시 만난 허준재(이민호)는 그녀와 데이트를 하려다가 홍형사(박해수)에 의해 체포를 당하고 말았다. 준재는 심청이 걱정할 것을 우려해 조용히 홍형사를 따라 나섰다.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20.91%까지 치솟았다.
또한 이날 방송분은 전국시청률 16.7%, 수도권시청률 18.1%로 11회 연속으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드라마다.
남유정 인턴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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