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BS 가요대전 방송 캡쳐

EXID, AOA, 에이핑크가 3팀 3색의 매력으로 팬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2016 SBS' 가요대전의 'M-USE'에서는 EXID, AOA, 에이핑크가 출격했다.
 
먼저 등장한 EXID는 'L.I.E'로 포문을 열었다. 특유의 펑키한 스타일과 힘이 넘치는 안무로 무대를 수놓았다. 다만 최근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는 솔지는 함께하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 AOA가 무대에 올랐다. 반짝이는 은색 자켓과 흰 팬츠, 탱크톱으로 섹시함으로 무대를 가득채운 AOA는 'Good Luck'으로 현장을 뜨겁게 만들었다.
 
바통을 이어 받은 에이핑크는 검은 자켓과 스커트, 흰 블라우스로 다소 차분하면서도 귀여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에이핑크는 '내가 설렐 수 있게'와 '별의 별'로 팬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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