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BS 가요대전, 세븐틴 13명만 보여줄수 있는 매력무대 어땠기에

입력 : 2016-12-27 08: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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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SBS 가요대전 세븐틴 캡처

2016 SBS 가요대전 세븐틴이 13명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세븐틴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SBS 2016 SAF 가요대전’(이하 SBS 가요대전)에서 세븐틴만의 매력이 담긴 무대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제복을 입고 등장한 세븐틴은 시작부터 시선을 끌었다. 이들은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이효리의 ‘U-Go-Girl’, SES의 ‘I'm Your Girl’까지 각 시대를 대표했던 걸그룹 노래로 걸그룹 메들리 무대를 꾸몄다. 걸그룹 메들리 무대에서는 청량함과 13명 멤버만의 매력이 발산돼 마치 세븐틴의 곡같이 소화했다.
 
또 걸그룹 노래에 이은 새 앨범 타이틀곡 ‘붐붐’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편곡으로 청량함에서 박력 있는 모습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우지, 승관, 버논, 디노는 JYP 댄스 스테이지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god의 ‘Friday Night’, 갓세븐과 함께 박진영의 ‘날 떠나지마’ 무대, 갓세븐, 트와이스에 여자친구와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까지 눈 떼기 힘든 무대를 만들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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