벅스(대표 양주일)는 지난 5월 첫 선을 보인 음악과 라디오, 팟캐스트가 결합된 신개념 팟캐스트 '뮤직캐스트' 콘텐츠를 보다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우선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요일별 방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벅스의 '뮤직캐스트'는 팟캐스트(Podcast) 형태의 음악 방송이다. 출연진의 멘트와 소개 음악을 각 트랙별 음원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라디오처럼 청취할 수 있다.
또한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언제든 들을 수 있으며, 라디오에 비해 자유롭고 다양한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지난 5월 ‘악필남(樂筆男, 음악을 글로 쓰는 남자, 화요일)’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뮤직캐스트’는 이번 개편 작업에 따라 월요일 ‘민트라디오’를 시작으로, ‘랄라스윗의 이중생활(수요일)’, ‘벅스를 키세용(목요일)’, ‘매콤한라디오 B(금요일)’로 주 5회 방송 업데이트 체계로 운영되게 된다.
벅스 관계자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기획한 '뮤직캐스트'는 기존의 팟캐스트와 달리 음악 저작권 이슈를 해결하고, 청취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만큼 들을 수 있도록 방송 분량을 트랙 별 음원으로 나눠서 제공하는 신개념 스낵컬쳐 콘텐츠”라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뮤지션과 다양한 게스트가 함께할 벅스의 '뮤직캐스트'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뮤직캐스트는 벅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뮤직포스트’ 메뉴를 통해 언제든지 청취할 수 있다. 벅스 회원에게 모두 무료로 제공된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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