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연기대상' 최우수상 이서진, "땜빵 드라마라 받을 줄 몰랐다"

입력 : 2016-12-31 00:01:4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MBC 연기대상 방송 캡쳐

배우 이서진이 재치있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는 김국진, 유이의 진행으로 '2016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이날 이서진은 최우수연기상 특별기획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결혼계약'이 땜빵 드라마라 잘 될 줄 몰랐다. '옥중화' 덕인 것 같다"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어 "유이가 힘든 역이었는데 잘했다. 그때는 남자친구가 있는 줄 몰랐다"라고 농담도 건넸다.
 
한편 최우수연기상 특별기획 부문 여자 수상자는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유이였다.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