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동욱 트위터 캡처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박지만 EG 회장의 비서실 직원이 사망한 것과 관련해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남겼다.
신 총재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故 주** 과장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서는 부검 외에 반드시 최근 3개월간 통화내역과 문자메시지 및 카카오톡을 정밀 분석해야한다"면서 "누구와 통화를 했는지 어떤 사람을 만났는지가 중요해 보인다"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자살 또는 타살이면 제 사건과의 개연성은 99%로 보입니다"는 말을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5촌간 살인사건'과 육영재단을 둘러싼 갈등에 대해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신 총재는 방송에서 “중국에서 청부 살인을 당할 뻔했다”고 말하며 배후에 박 회장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 회장의 비서실 소속 직원인 주모(45)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1시께 강남구 자곡동 자택에서 홀로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은 주씨의 죽음에 대해 외부인 침입 흔적이나 외상 등 타살을 의심할 만한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음에 따라 지병으로 숨졌을 개연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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