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K팝스타6' 제공

'K팝스타6' 크리샤츄 탈락 순간이 시청률 17.8%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 1부와 2부는 수도권 가구 기준 각각 시청률 11.5%와 16.0%, 최고 시청률은 17.8%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3라운드 팀 미션 서바이벌 매치가 펼쳐졌다. 크리샤츄는 이수민과 팀을 이뤄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과 블랙핑크의 '불장난'을 믹스한 곳으로 무대를 꾸몄다. 두 사람은 파워풀한 춤과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매너를 보여줬지만, 불안정한 음정과 어울리지 않는 콘셉트로 심사위원들에게 혹평을 받았다.
 
이 가운데 시청자들의 예상을 깬 이변이 벌어졌다. 화제의 연습생 참가자인 크리샤츄가 3라운드에서 탈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 것. 양현석에 의해 크리샤츄가 탈락자로 호명되는 순간은 이날 방송의 최고 시청률 17.8%를 차지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12.7%를, KBS 2TV '해피선데이' 15.2%, KBS 2TV '개그콘서트' 10.0%,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7.5%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남유정 인턴기자 seasons@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