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윤박 "신이 내린 미모? 요즘 풀만 먹고 있다"

입력 : 2017-01-10 17:16:56 수정 : 2017-01-10 19:5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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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내성적인 보스' 배우 윤박이 ‘신이 내린 미모’라는 캐릭터 설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윤박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캐릭터를 잘 살리기 위해 다이어트 중이다”고 털어놨다.
 
윤박은 극 중 말단 직원까지 챙기는 이상적인 리더이자, ‘신이 내린 미모’를 가진 홍보회사 대표 강우일 역을 맡았다.
 
윤박은 “사전제작드라마를 찍고 바로 ‘내성적인 보스’에 들어와 외모를 보정하는 시술을 할 시간이 없었다”며 “그래서 지난달부터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요즘 풀만 먹고 있어서 턱선이 날렵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미모란 것이 외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마음도 예뻐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거기에 중점을 두고 마음을 가다듬고 있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다. 연우진, 박혜수, 윤박, 공승연, 예지원, 전효성, 허정민, 한재석 등이 출연하며 오는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남유정 인턴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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