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가 '품절녀'가 됐다.
바다의 소속사 마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2일 본보에 "바다가 3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예식 진행 방식에 대해서는 "지인들만 참석한 미사 예배 형식으로 간소하게 치를 것"이라고 했다.
바다의 예비 남편은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한 9세 연하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이로써 바다는 먼저 결혼을 한 SES 멤버 유진, 슈에 이어 마지막으로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SES는 지난 1일 데뷔 20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Remember'를 발표했다. 바다는 2017년 SES 20주년을 맞이한 것에 이어 결혼까지 하게 되면서 기분 좋은 한해의 시작을 이어가고 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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