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씽나인' 백진희 "드라마 잘 되서 MBC에 큰 공 세우고파"

입력 : 2017-01-12 16:2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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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MBC 제공

배우 백진희가 1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씽나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방송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그는 2014년 '오만과 편견', 지난해 방송된 '내 딸, 금사월'을 비롯해 이번에 출연하는 '미씽나인'에 이르기까지, MBC 드라마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백진희는 "열심히 해서 시청률로 MBC에 큰 공을 세우고 싶다. MBC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또 촬영 도중 있었던 에피소드로는 "극중 해녀의 딸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수영을 못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 "여러번 바다에 들어가고 수중 촬영팀의 도움을 받다보니까 수영 실력이 늘었다.
작품이 끝날때 쯤에는 수영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미씽나인’은 전대미문의 비행기 추락사고로 무인도에 표류된 사람들의 극한 생존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과 은폐된 진실, 사고로 인한 사회 각층의 갈등과 이해관계를 그리는 작품이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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