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뒤집기쇼 연출' 흥국생명 이재영의 포효 '이것이 승리다'

입력 : 2017-01-12 19:54:05 수정 : 2017-01-12 20: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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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군단' 흥국생명이 GS칼텍스를 제치고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흥국생명은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6-2017 NH농협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러브와 이재영의 쌍포에 힘입어 홈팀 GS칼텍스를 3대 1로 제압했다.
 
이로서 13승 5패(승점 38점)를 기록한 흥국생명은 2위 IBK 기업은행을 5점차로 따돌리며 선두를 단단히 굳혔다. 

이날 흥국생명은 이재영이 23점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고, 러브 22, 김수지 13, 김나희 9점 등 '사각 편대'가 무려 67점을 합작해 가공할 화력을 뽑냈다. 

여기에 조송화의 안정된 토스와 신연경과 김혜선이 공수에서 맹활약했고 공윤희 정시영 유서연 임혜정 등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흥국생명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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