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교가 '대기만성'에 대해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16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김민교가 한국 대표로 출연해 비정상멤버들을 위한 패러디연기 꿀팁을 전수하고 직접 시범을 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민교는 "큰 유명세보다 가늘고 길게 가는 것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는 신조를 밝혔다. 이에 멤버들은 각 나라에서 인내심으로 화제를 모은 사례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왕심린은 "중국에서는 버스에서 시비를 건 젊은이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무려 8년 동안 인내심을 발휘한 사람이 있다"고 말해 관심을 모았다.
또 김민교와 멤버들은 꿈을 위해 도전하고 싶지만 '늦었다'고 좌절하느 사람들은 위한 조언을 준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때 기욤은 느닷없이 '단호박' 조언을 건네 웃음폭탄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국제 조직 인터폴과 각국의 해외 도피 범죄자 체포에 대한 이야기, 구급 시스템에 대한 토론 등을 벌인 '비정상회담'은 16일 오후 10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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