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성적인 보스 윤박.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윤박이 ‘내성적인 보스’에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16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서는 대형 오페라를 홍보를 두고 경쟁 PT를 펼치는 강우일(윤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브레인홍보 공동 대표이사 강우일은 유명 오페라의 홍보를 두고 경쟁사와 PT 경쟁을 펼쳤다.
이날강우일은 자신만만하게 PT를 펼쳤으나 경쟁사에게 밀리는 모습이었다. 이어진 PT에서 강우일은 모든 자료를 모두 찢어버리면서 “거창한 전략, 얄팍한 상술은 피해야 한다”고 외쳤다.
그는 “측정하신 홍보 마케팅의 20%면 충분하다”고 말해 듣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는 모두 정체를 숨기고 있는 또 다른 대표 은환기(연우진)의 전략이었다.
한편 '내성적인 보스'는 극도로 내성적인 성향을 가진 보스 은환기(연우진)와 초강력 친화력의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이 펼치는 로맨스를 담는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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