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새누리당 페이스북 캡처

새누리당이 5년만에 당명과 로고 교체에 나선다.
  
박완수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은 17일 "전날 비대위 회의에서 당명 변경안이 보고됐으며 관련 실무작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새누리당은 당명과 로고를 비롯해 당의 상징색까지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인명진 비대위원장은 당명 변경에 부정적인 입장이었으나 당 쇄신을 위해 필요하다는 여론이 거세지자 뜻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2012년 2월2일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당명을 바꿨다. 새누리당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7일 이전에 국민을 상대로 당명 공모를 시작하고, 다음달 초 새로운 당명을 채택할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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