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종영, 이동욱 "기쁘고 찬란한 시간이었기를"

입력 : 2017-01-22 13: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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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종영 소감 밝힌 이동욱. 킹콩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동욱이 '도깨비' 종영소감을 밝혔다.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극중 '저승사자'와 '왕여'를 맡았던 이동욱의 종영소감을 공개했다.
  
이동욱은  저승사자 인형을 품에 안은채 “드라마의 장르가 판타지였기 때문에 CG나 액션 등 여러 가지 면에서 시간이 필요한 장면들이 많았다"며 "배우들, 스태프들끼리 워낙 사이가 좋아서 웃으면서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시작할 때는 이렇게 큰 사랑을 받게 될 줄 몰랐는데, 제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많은 사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2016년의 마무리와 2017년의 시작을 저희 드라마와 함께해주셨는데 모두 행복하고 기쁘고, 찬란한 시간이었기를 바라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끝으로 “앞으로 더 좋은 연기를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릴테니 많은 기대 해달라. 드라마 ‘도깨비’, 그리고 저 저승사자도 오래오래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21일 종영한 tvN 금토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는 오는 2월 3일과 4일 이틀간 스페셜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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