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그대와' 이제훈이 "10년 전부터 신민아씨와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제훈은 "예전부터 신민아씨 팬이었다. 드라마 찍기 전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다"며 "꼭 만나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신민아씨가 촬영을 할 때 편하게 대해줬다"며 "동갑이다 보니까 이런저런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민아씨 덕분에 편하고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내일 그대와'는 시간 여행자 유소준(이제훈)과 그의 삶에서 유일한 예측불허인 송마린(신민아)의 시간여행 로맨스를 그린다. 다음달 3일 저녁 8시 첫 방송.
사진=박찬하 기자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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