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의 멤버 설현이 ‘한끼줍쇼’의 규칙을 집대성했다.
25일 방송되는 JTBC‘한끼줍쇼’에서는 설현이 밥동무로 합류해 이경규, 강호동과 함께 서래마을을 찾는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는 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규동형제는 서래마을 입구에 위치한 다산과 풍요의 상징 누에상 앞에서 새해 소원을 빌었다.
소원을 비는 두 남자 앞에는 '새해 소원을 같이 빌고 싶은 여자 연예인'으로 뽑힌 설현이 나타났고 이에 두 사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설현은 ‘질문소녀’의 진면모를 보여 주었다. 설현은 JTBC의 '아는 형님' 출연 당시에도 ‘시청률 5% 넘으면 김영철 하차하나?’등 정곡을 찌르는 질문으로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설현은 ‘길 가는데 주는 음식은 먹어도 되나?’ ‘전에 와플 뺏어먹었는데?’ 등 그동안 미심쩍었던 규칙에 관한 질문을 쏟아냈다.
설현의 거침없는 질문에 이경규는 “너무 파고든다. 주는 대로 먹어”라며 당황하기도 했다. 하지만 설현의 쏟아지는 질문 덕분에 ‘한끼줍쇼’의 규칙을 재점검하고 집대성하는 계기가 됐다.
'질문소녀’ 설현의 활약은 25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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