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 모델 출신 류태준이 출연, 훈훈한 외모와 조각같은 몸을 선보이면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이승훈 PD가 류태준의 섭외 과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승훈 PD는 지난 2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류태준이 최근 '불타는 청춘' 녹화를 마쳤다"라면서 "진짜 멋있는 분이다. 몸도 좋고 동안이다. 47살로 그렇게 어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류태준이 김완선 광팬임을 전했다. 그는 "예전부터 출연 섭외를 위해 미팅을 했었던 분인데, 프로그램에서 꼭 만나고 싶은 분이 있다고 했는데 김완선이었다"라면서 "모든 노래를 기억하고 있고 직접 산 최근 앨범까지 들고 와서 김완선에게 사인을 받아갔다"고 밝혔다.
또 그는 "류태준이 잘생겼지만 은근 빈틈이 있어서 더 매력적이었다. 반전 매력이었다"고 덧붙였다.
류태준은 24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했다. 그가 등장하자 여성 멤버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연수, 김완선, 박영선 등은 "잘생겼다"를 연발하며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특히 말수가 줄어든 이연수는 인터뷰에서 "인상이 정말 좋더라. 정말 잘 생기셨다"라고 수줍게 말하기도 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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