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최리, 몽환적 분위기로 시선강탈..."김고은, 친언니처럼 챙겨준 고마운 사람"
입력 : 2017-01-25 09:40:34 수정 : 2017-01-25 09:41:13
사진=스타일엑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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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주목을 받은 최리가 스타일리쉬한 화보를 공개했다.
최리는 최근 모바일 패션 뷰티 매거진 '스타일엑스'와 함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촬영에서 최리는 소녀 같은 발랄함과 성숙미를 동시에 드러냈다.
최리는 디자이너 브랜드의 다양한 콘셉트 의상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면서 신비스럽고 몽환적인 표정으로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최리는 최근 종영한 tvN '도깨비' 출연 에피소드를 밝혔다.
최리는 "첫 촬영 때 기억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실수를 해서 펑펑 울었다"라며 "긴장 탓에 전날 잠도 설치고 NG도 냈었다. 너무 죄송하고 폐를 끼치는 것 같아 눈물이 났다. 지금 생각하면 모두 소중한 추억이다"라고 말했다.
'도깨비'에서 김고은의 이종사촌 경미 역으로 열연한 최리는 얄미우면서도 허당끼 넘치는 모습으로 사랑을 받았다.
특히 김고은과 함께하는 장면이 많았던 최리는 "김고은 선배는 조언도 많이 해주고 아이디어 제공도 해주고 친언니처럼 잘 챙겨줬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이어 "공유 선배는 회식자리에서 모든 배우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배려에 감동했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작품을 하고 싶은 배우로는 망설임 없이 송강호와 박해일을 꼽았다. 그는 "실제로 뵌 적이 없는데 꼭 함께하고 싶다. 부드럽고 편안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닮고 싶다"고 밝혔다.
최리의 화보와 동영상, 인터뷰는 '스타일엑스'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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